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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이 전곡리 선사유적지 인근에 4만7천여㎡에 추진 중인 역사문화촌 1단계 조성사업이 다음달 착공한다고 밝혔다.
역사문화촌 1단계 조성사업은 250억원을 들여 홍보전시관, 상가시설, 역사문화공원 등 기반시설을 2013년까지 조성하는 것으로 군은 지난해 8월 문화재현상변경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쳤으며,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
이에 군은 실시설계용역이 끝나는 다음달 초 기반시설 조성사업에 착수해 2011년까지 1단계 조성사업을 우선 완료할 예정이다.
당초 군은 한국토지공사와 함께 21만8천여㎡ 부지에 콘도, 유스호스텔, 펜션단지 등 숙박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사업계획을 조정해 숙박 및 레저시설 등은 민간자본을 유치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역사문화촌이 들어서는 전곡리 선사유적지 주변에는 한탄강관광지를 비롯해 한탄강 어린이 교통랜드, 올 연말에 완공예정인 도립 선사박물관 등이 위치하고 있어 이들 시설이 모두 완공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업 규모가 축소되어 1단계 사업을 예정보다 2년 앞당겨 추진하게 됐다”며 “역사문화촌이 완공되는 2013년 6월이면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전곡리 선사유적지, 한탄강관광지 등과 연계한 교육·관광·역사를 동시에 체험 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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