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꽃장식 전국 경연대회 성황리에 마쳐
고광정 | 기사입력 2009-12-03 14:36:47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제3회 녹색과학성장을 위한 꽃장식 전국 경연대회 및 전시회’와 제1회 과천명품화훼 ‘이코체’ 품평회에 1만5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과천시에 따르면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녹색과학성장을 위한 꽃장식 전국 경연대회 및 전시회’와 제1회 과천 명품화훼 ‘이코체’ 품평회 수상자를 선정, 지난 27일 시상했다고 밝혔다.



총 102명이 출품한 ‘제3회 녹색과학 성장을 위한 꽃장식 전국 경연대회’에서는 최경화씨가 크리스마스 양말과 장화의 이미지를 형상화하여 여러 가지 자연의 소재를 이용해 만든 ‘크리스마스의 소원’이란 작품으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해 교육과학기술장관으로부터 상장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또 전경철씨는 경기도지사상을, 박은희씨는 과천시장상을, 김미래씨는 국립과천과학관장상을 각각 차지하는 등 총 31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초화류와 분화류 등 5개 부문별로 모두 31명이 출품한 제1회 과천명품화훼 ‘이코체’ 품평회에서는 최연주, 이현복, 김재서, 정병재, 강경원씨가 각각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는 등 총 20명이 입상했다.



대회와 함께 진행된 작품 전시회장에는 가족 단위의 관람객을 비롯해 전국의 꽃꽂이 및 화훼관련 인사들이 찾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난종자를 우주선에 탑재하여 우주의 무한 방사에너지에 노출시킨 후 지구에서 재배해 새로운 돌연변이 ‘난 육종’으로 난류 부문대상을 수상한 강경원씨의 작품 ‘우주선 난’ 등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았다.

여인국 과천시장은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화훼인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과천에서 생산된 우수 화훼품목을 집중 육성하는 한편 명품화훼브랜드 ‘이코체’를 널리 홍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꽃의 도시 과천에서 원예, 화훼 분야에 첨단생명 과학 기술과 지식을 접목한 창의적이고 유능한 인재들이 이 대회를 통해 더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과천시와 국립과천과학관이 주최하고 한국사이버원예대학에서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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