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과천명품화훼 ‘이코체’ 품평회 개최
고광정 | 기사입력 2009-10-08 08:40:28

과천시는 관내 화훼생산농가의 소득증대 및 명품화훼도시 과천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제1회 과천명품화훼 이코체(icoche) 품평회’를 내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국립과천과학관 앤씨홀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출품작을 선착순 접수한다. 모집기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이다.



과천시가 주최하고 과천화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품평회는 과천에서 생산된 우수 화훼품목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수상작에 대해서는 핵심화훼 특화품목으로 지정․육성함으로써 ‘이코체’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를 제고시켜 브랜드 파워를 향상하기 위한 것이다.



모집 분야는 초화류와 분화류, 절화류, 분재류, 난류 등 5개 분야로 나눠 총 100점을 선착순 접수하며, 모집 대상 및 작품 출품은 관내에서 생산,유통되고 있는 화훼류 및 관내 화훼 농업인과 단체에 한해 1농가 기준 5개 품목까지 출품이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우선 ‘이코체’ 출품 신청서를 이달 말일까지 과천화훼협회로 접수한 후 내달 26일(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국립과천과학관 앤씨 홀로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또 출품작에 대한 작품심사는 농업관련기관을 비롯해 단체, 학계, 유통업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경제성과 재배기술성, 노력성, 상품성(소비자 선호도 조사 병행) 등을 심사하여 대상, 금상, 은상, 동상으로 나눠 부문별로 1점씩 총 20점을 선정, 시상한다.



시는 수상 품목에 대해 과천시통합브랜드 ‘이코체’ 사용권한과 오는 2010년 명품화훼브랜드육성 지원사업 우선대상자로 선정하여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한편 홍보책자 제작 시 게재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이코체는 과천시 명품화훼 브랜드로서 ‘이꽃에’를 연음표기한 것으로 사계절 항상 이곳에 꽃이 있는 곳 과천, 과천의 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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