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싱가폴 정보통신박람회 성대한 개막
첫날 42건에 4,595천불 수출계약 체결
| 기사입력 2009-06-22 06:44:55

아시아의 최대 정보통신박람회인 "2009 싱가폴 정보통신 박람회(Communic Asia 2009)" 가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번 전시회는 IT산업의 신흥부국이라 할 수 있는 싱가폴에서 삼성, 야후 등 대기업과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전세계 여러 나라에서 약 1500여개사의 우수기업이 참여하였으며, 경기도에서는 KOTRA,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10여개 업체가 전시회에 참가하여 첫날에만 총 42건 4,595천불 이상의 계약 실적을 내는 등 좋은 시작을 알렸다.

경기도 참가 업체 중 우수 사례로 통하는 의정부의 “좋은예감”은 고주파 디지털 인두기를 생산하는 업체로서 독일, 일본 등 경쟁사에 비해 60%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 전략으로 승부하여 개막일인 6월 16일에만 싱가폴의 DM TECH사와 인도네시아의 AMD사와의 상담을 통해 약 150만불의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김동섭 대표가 전했다.

타사 제품에 비하여 발열 온도의 편차가 심하지 않은 것이 이 제품의 특징으로, 숙련된 기술 없이도 작업이 가능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바이어와의 교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나 발열기의 ‘팁’ 이라는 부품은 좋은예감에서 생산되는 부품만을 지속적으로 써야 하므로 우수한 제품품질로 인연을 맺은 바이어와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현재 한 바이어가 일본제품을 사용하던 중, 비용면에서 훨씬 경제적인 자사제품을 싱가폴 전시회로 알게 되면서 꾸준히 바이어의 주문이 들어오고 있어 특히 전시회에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싱가폴의 In-building사는 국내 관공서에 주로 납품되는 IP폰을 생산하는 모임스톤의 신제품에 대한 기술력과 시장성을 높이 평가하며 금번에 30만불의 계약을 성사하였으며, 향후 150만불 이상의 수주가 가능한 거래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창우 대표가 말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동남아 각국 바이어와의 별도 상담일정이 계속 잡혀있어 자사 제품의 홍보 및 글로벌 브랜드 육성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외 업체들도 각국 바이어가 큰 관심을 표명하며 상담을 진행하였기 때문에 금요일인 6월 19일까지 열리는 전시회 기간 동안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어 전시회장 한국관에서의 뜨거운 열기가 예상된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