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실증단지에 전 세계 이목 쏠렸다
스마트그리드 주간행사, 홍보효과 커…정례화, 국제기구 유치 추진
| 기사입력 2010-11-23 10:05:57

G20 정상회의 기간에 열린 한국 스마트그리드 주간 행사(Korea Smart Grid Week)를 통한 제주 실증단지 홍보 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됐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 리조트와 구좌읍 실증단지 일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 국내외 정부 관계자, 경제계 인사, 전문가 등 11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또한 일반인들도 스마트그리드가 건물과 가전기기의 지능화,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자동차의 보편화 등 과거 인터넷을 뛰어넘는 변화를 가져올 것을 생생히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귀도 바텔스(Guido Bartels) 국제스마트그리드연합회(GSGF) 회장은 “제주는 아름다움만으로도 다른 실증단지와 차별화 되며 전 세계 최대 규모에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점도 매력적”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실증단지로의 성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주간 행사의 주요 성과를 보면 ISGAN(스마트그리드 정부 협의체) 15개국과 IEA(국제에너지기구) 28개국, 세계스마트그리드연합회 7개국 등 해외에서 150여명이, 국내에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산·학·연 전문가 등 900여명이 참여했다.

또 한국이 스마트그리드 선도국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하면서 제주 실증단지의 중요성이 부각됐고, 세계 최대·최초의 종합 실증단지인 제주 실증단지 투어를 통해 제주가 스마트그리드의 최적지임을 각인하는 효과도 거뒀다.



이와 함께 미국 일리노이주와의 MOU 체결로 제주가 거점지구로 나아갈 수 있는 해외 공조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종합홍보관, 체험관을 개관, 제주의 청정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림으로써 관광객 유입효과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축된 국내외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향후 거점지구 선정 시 제주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만들겠다”며 “앞으로 스마트그리드 주간행사를 정례화하고 스마트그리드 관련 국제기구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제주도정뉴스(http://news.je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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