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과 함께 한 향토기업 지원 강화한다.
향토기업 지원시책 개선방안 마련
| 기사입력 2010-12-17 09:30:21

부산과 역사를 함께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해 온 향토기업에 대한 부산시의 지원이 강화된다.



부산시는 지난 2006년 선정한 향토기업의 예우기간(3년)이 종료됨에 따라, 향토기업 선정기준 추가, 대상기업에 대한 지원확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향토기업 지원시책 개선방안’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오랜 기간 고용창출, 인재양성, 지역사회 공헌 등 지역경제를 이끌어 온 우수한 향토기업을 선정하여 일반기업과 차별화된 시책을 마련하여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사기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오는 12월 28일까지 향토기업 추천을 받아 제출서류 등에 대한 사실여부를 확인한 후, 2011년 1월중 기업애소해로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향토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향토기업 신청자격은 부산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30년(2010.12.31기준)이 경과하고, 상시 종업원 100명 이상인 기업 중 최근 3년간(2007년~2009년) 평균 매출액이 500억원 이상인 기업으로, 기존의 선정요건에서 매출액 기준이 추가되었다.



선정된 기업에는 향토기업 표지판 및 우수기업인 인증서 수여, 세무공무원의 질문.검사권 3년간 유예, 시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유료도로 통행료면제, 중소기업 육성자금 및 운전자금 지원, R&D 지원을 점차 확대해 나가는 등 자금지원을 강화한다.



그리고 각종 박람회 등에 독립부스 설치, 해외마케팅 지원, 부산상의 상거래센터 등록 등 향토기업 제품의 마케팅지원을 강화하면서, 시 홈페이지나 시내 중심지 LED옥외광고, 도시철도 역, 시보 및 언론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 기업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정기 간담회(연1회) 개최, 주기적인 애로사항 청취 및 기업 옴부즈맨제도를 이용한 One-stop 처리에 나서는 한편, 향토기업 종사자 사기진작을 위한 정기표창 및 선진지 견학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한편, 향토기업 신청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부산시청 기업지원과로 전화, 우편, e-mail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처 : (611-735)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기업지원과, 전화 888-3102(팩스 : 888-3069) E-Mail : byslee@korea.kr

부산시는 "이번 향토기업 지원시책 개선방안은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 온 지역기업에 대한 지원강화로 기업의 자긍심을 높이고 기업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면서, "부산시는 앞으로도 지역에 기여도가 높은 향토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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