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광주시장, 31사단 장병 격려
강계두 경제부시장도 연평도 주민 위문, 인천시에 성금 전달
| 기사입력 2010-11-29 10:32:36

강운태 광주시장은 26일 낮12시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특별경계태세에 임하고 있는 31향토사단(사단장 모종화 소장)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강 시장은 신병교육대에서 훈련중인 병사 400여명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우리 시민들이 편안하게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것은 장병 여러분들이 불철주야 우리 지역을 철통같이 지키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며 “광주시민을 대신해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어 방문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진정한 평화는 굳건한 안보태세를 갖추고 있을 때만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맡은 책임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강시장은 병사들에게 “이왕 군대생활을 한다면 멋지게 하고, 부모님에 대한 효도와 31사단에서 맺은 전우애를 소중히 여기며 목표와 꿈을 갖고 최선을 다한다면 반드시 성공적인 삶을 살 것이다”고 조언했다.

이어 강 시장은 지휘통제실을 방문해 북한의 연평도 포격에 대한 상황과 31사단의 조치사항을 보고받고 일선에서 근무하는 부대장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노고를 치하하며 지역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강계두 경제부시장은 이날 오후1시15분 연평도 주민들의 임시 숙소인 인천시 중구 신흥동 소재 인스파월드를 방문해 주민대책위원들을 만나 위로했다.

강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에 전사한 고 서정우 하사가 광주의 아들이어서 광주시민들이 더욱 가슴 아프게 생각하며, 광주 남구청에 설치된 합동분향소에 시민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강운태 시장과 광주시민들의 마음을 담은 성금을 송 시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강 부시장은 오후2시30분 박현하 대전시 정무부시장과 함께 송영길 인천시장을 접견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송영길 시장은 “서정우 하사가 고교 후배라는 사실을 알고 더욱 마음이 아팠다”며 “먼 곳까지 직접 찾아와 위로해줘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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