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은 ‘글로벌 수성구, 세계속의 수성구’를 비전으로 다양한 국가와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해외교류도시 정부대표단의 방문 시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에 초점을 맞추어 수성구의 다양한 의료시설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을 통해 그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해외교류업무와 외국인환자 유치사업과 연계하여 의료사업을 홍보하는 Win-Win 마케팅전략을 추진 하는 등 미래 성장 동력사업인 의료사업에 적극적인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금년 1월에 해외자매도시인 중국 제녕시 단장 안정방 부비서장 의 정부교류단 7명이 방문하였을 때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에 동참한 대경영상의학과를 방문하여 최첨단의료장비 등의 시설투어 및 X레이 촬영, 초음파검진 등의 건강검진 체험과 더불어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의 추진상황을 홍보하기도 했다.

또한 4월초에는 국내자매도시 정읍시의 소개로 수성구를 방문한 중국 강소성 서주시 정부대표단 단장 손위민 외사판공실 주임 등은 관내 효성병원을 방문하여 산부인과 4D 초음파 시설관람 및 종합검진센터와 유방암 갑상선 클리닉에서 검진 체험과 더불어 의료프로세스 등을 설명했다.

4월 중순에는 중국 제녕시 단장 장술평 부서기 공자문화대표단 7명은 범어네거리 석플란트를 방문하여 충치치료, 스케일링 등의 체험을 했으며 체험 후 자세한 설명을 곁들인 의료서비스에 대단한 만족감을 보내오기도 했다.

한편 이러한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을 위한 국제의료기관평가(JCI)인증 준비 등 모든 제반여건 마련은 수성구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해외교류도시 정부대표단 방문 시 관내 의료기관을 안내하고 외국어로 제작된 의료안내책자 등을 전달하며 의료 마케팅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수성구 이기덕 홍보교육과장은 이미 세계는 국가간의 경쟁을 넘어 도시간의 경쟁으로 바뀌었으므로 수성구는 이런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중국, 호주 등 5개 국외교류도시와의 교육, 문화, 의료 등의 미래성장 동력사업을 통해 수성구의 도시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