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타임뉴스]

오늘도 매섭게 추운 날씨임에도 이렇게 많이 참석하여 주신 『녹색생활 실천가』 『그린리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그린리더 소양 교육을 준비하신 서주원 회장님을 비롯하여 그린스타트 인천네트워크 사무국,인천의제21실천협의회 사무처 직원 여러분과

『기후변화 시대에 대응하는 도시와 도시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시는 김태호 『에너지 나눔과 평화』 의 사무처장님, 임한철 『기후변화 감시센터』연구원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지구 한 쪽에선 폭우와 홍수로, 또 한쪽에선 가뭄과 폭서로, 그리고 또 다른 곳에선 강추위와 폭설 등 기상이변으로 전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도 30년 만에 찾아 온 한파가 계속되어 곳곳에 동파 및 정전 등으로 경제, 사회적 영향뿐 아 니라 우리 일상 생활에도 큰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이렇듯 지구 온난화로 북극은 더워지고 북반구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발생하는 기상 이변은 전 세계적으 로 큰 재난을 주고 있어 기후변화는 세계 글로벌적 공동의 관심사이자, 전 지구인 공동으로 대응해야 하는 과제입니다.

이러한 지구온난화, 기후변화에 대응과 적응을 하기 위해 국가간 협력뿐만 아니라 국가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방정부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에서도 지난 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부문별로 감축방안을 마련한 기후변 화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하였고 금년에 추진해야 할 분야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그린리더 여러분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제4차 보고서에서는 非 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잠재량이 산업부문보다 훨씬 큰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정․상가․유통 분야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자 시민의 참여와 실천이 ‘그린스타트 운동’으로 알 고 있습니다. 바로 이 실천운동의 중심에 서 있는 그리리더인 여러분의 책임이 매우 크다 할 것입니다.

앞으로 그린리더의 활동 영역을 더욱 확대하여 그린리더가 함께 하는 녹색생활 실천은 온실가스 줄이기의 밑거름이 될 뿐만아니라 우리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로 이어져 시대가 요구하는 저탄소 사회가 될 것입니다.

과거, 우리 인천은 대한민국의 근대화와 산업화의 선두에서 경제 발전의 산파 역할과 성장에 큰 일익을 담당해왔습니다만

오늘의 우리 인천은 ‘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의 인천’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소통과 융합, 열정과 도전, 균형과 상생의 3대 시정 원리로 사람과 기업과 물류가 모여 미래의 가치를 선도하는 환 황해권 중심도시 인천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 세대가 다음 세대를 위하여 경제와 환경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구하여 지속가능한 도시, 녹색의 미래 도시가 되어야 합니다.

끝으로 ‘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 인천’을 만들기 위해 여러분들의 그린리더 활동이 더욱 중요하게 생각되며 우리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참석하여 주신 그린리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연일 계속되는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가내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1.1.24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신 동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