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열광 속에 치맥페스티벌 개최
최승규 | 기사입력 2018-07-18 18:21:10

[대구타임뉴스-최승규 기자]한강이남 최대 도심공원 두류공원에서 펼쳐지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참여하면 축제행사 외에도 현장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축제관람을 위한 국내관광은 개별관광객이 주류다.

대구시는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의 대표축제, 볼거리, 먹거리 정보를 소셜미디어(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왔다.

누적 방문객 1천만명을 훌쩍 넘어서 파워블로그로 자리매김한 대구관광SNS(제멋대로 대구로드)에는 치맥페스티벌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특별콘텐츠를 제작해 치맥축제와 대구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치맥페스티벌 즐기기 꿀팁 5’, 치맥페스티벌과 연계해 대구 관광지를 소개하는 대구 치맥 먹기좋은 대구 야외 핫플레이스’(두류공원 야외음악당, 디아크, 동촌유원지, 대구스타디움, 산격야영장), ‘대구수제맥주맛집소개, ‘대구게스트하우스 8등 관광객 맞춤형 대구 관광 정보들을 소개하고 있다.

치맥축제 기간 중에는 축제현장에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실시간동영상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대구여행코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코레일에서 대학생 방학기간에 맞춰 만 2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내일로 티켓 이용 관광객 대구 유치 확대를 위해 내일로 서포터즈 청춘기행단을 전국 공모로 신청자 524명중 50명을(부산/경남 24, 서울/경기 13, 대구/경북 9, 충청/전라 3, 강원 1) 선발했다.

청춘기행단은 18일 오후 2시 김광석길에서 발대식을 하고 치맥축제 현장으로 이동하여 소셜미디어를 통해 치맥축제 홍보활동을 한다. 12일간 대구를 여행하고 내일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또 다른 20대 여행자에게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비 할인내역 등 대구시의 내일로 지원내용을 홍보하고 각자 추천하는 대구여행코스를 온라인을 통해 소개한다.

내일로(Rail-Ro)는 코레일에서 대학생 방학기간(하계, 동계)에 맞춰 만 29세 이하 청소년 대상으로 발행하는 3일 또는 5일간의 무제한 자유 열차 티켓으로 2018 하계 내일로 기간은 831일까지다.

2018년 하계 내일로 기간에 대구로 오는 내일러 들에게는 지정된 관광안내소에서 쿨스카프를 증정하고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비를 일부 지원하고 음식 등 관광사업체의 특별할인을 받을 수 있다.

20대가 주로 여행하는 도심여행 중 무더위를 피해 잠시 쉬어 갈 수 있도록 약령시 한의약박물관 옆 기념품판매장 지하에 위치한 청춘살롱에서 한방음료도 마시고 쉬어갈 수 있다.

페이스북 등 대구관광SNS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대구시는 매년 7천 명 정도의 내일로 티켓 이용관광객을 대구로 유치해왔다.

작년 2월부터 올 2월까지 동계 내일로 기간에는 3천명의 내일로 티켓 이용 관광객이 대구를 여행했다. 치맥축제 기간에는 두류공원 광장휴게소 앞에 대구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대구관광홍보관에서는 대구관광사진전시와 함께 대구의 관광지와 축제, 먹거리와 즐길거리 등 대구관광정보를 관광객에게 제공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단체관광객과 치맥페스티벌 현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대구의 관광지 정보와 치맥축제장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홍보리플릿을 배포한다.

치맥페스티벌에 참가하고 인증샷을 찍어 #대구치맥페스티벌, #신난다대구, #치킨성지대구 세가지 해시태그와 함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올리면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기념품(여행가방 네임택)을 지급한다.

홍보관을 방문하면 쿨스카프, 손선풍기 등 더위를 날려줄 기념품 경품뽑기 이벤트(오후 4, 6, 8)도 진행한다. 당일 대구행 승차권(기차, 버스 등)을 제시하면 땅땅치킨 20%할인쿠폰과 특별 제작된 맥주 보냉컵(150)을 선물한다.

치맥페스티벌은 주로 젊은 세대가 주를 이루나 타 지역의 중장년층 등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는 관광객을 위한 단체관광 상품도 운영한다.

서울, 대전, 부산 등의 버스 및 열차상품 운영 여행사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추진하여 치맥페스티벌에 수도권과 부산 지역 8개 여행사에서 치맥축제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서울, 부산, 대전 지역에서 대구치맥페스티벌을 방문하려면 여행사 관광상품을 이용하면 된다.

부산지역에서는 부산역에서 출발하여 구포역, 물금역, 삼랑진역, 밀양역 5개역에서 치맥축제를 방문하는 무궁화호를 이용하면 된다. 부산열차상품은 동대구역에 도착해 팔공산 동화사를 둘러보고 오후에 치맥축제현장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개별로 자유롭게 축제를 즐기고 싶은 분들은 서울, 광명, 대전, 부산역에서 출발하는 KTX와 시티투어 특별할인 묶음 상품을 구매해서 치맥페스티벌을 방문하면 된다. KTX 묶음상품을 이용해서 치맥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는 치맥모자를 선물로 증정한다. 기념품은 치맥페스티벌 종합안내소에서 여행상품이용권을 제시하면 받을 수 있다.

대구시 한만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도 즐길거리, 먹거리로 잘 구성된 치맥축제 등 지역 대표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확대할 나갈 계획이며, 연령별 대상에 맞는 관광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대구를 관광도시로 인지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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