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마음건강 힐링관광 코스 조성 방안'고심 중
김재연 | 기사입력 2018-07-18 10:06:05

[울산타임뉴스-김재연 기자]울산 북구는 올해 공무원 창의정책 연구모임 최우수 정책으로 '마음건강 힐링관광 코스 조성 방안'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17일 구정조정위원회를 열고, 연구모임 연구결과 발표 및 심사를 진행했다.

최우수 정책에 선정된 '마음건강 힐링관광 코스 조성 방안'은 북구의 해양 및 산림 인프라를 활용한 힐링 치유 랜드마크 조성을 제안했다. 특히 무룡산 산림복지단지와 강동 몽돌 해변 등을 연계한 체류형 힐링 치유센터 건립 및 힐링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관광 프로그램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생생북구' 김혜련(북구보건소) 주무관은 "연구에 앞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힐링치유에 대한 경험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힐링 콘텐츠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북구를 대표하는 힐링 상품을 개발해 관광으로 연결하는 홍보와 마케팅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구 관계자는 "최근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치유와 힐링이라는 주제를 우리 지역 사정에 맞는 정책으로 제안했다""무룡산 산림복지단지의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기 전이라 연구팀의 아이디어를 산림복지단지 콘텐츠의 하나로 제안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날 구정조정위원회에서는 모두 5개 팀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최우수 '생생북구' 외에도 복지상담 콜센터 및 카카오톡 발굴단 운영을 통한 북구형 복지모델 구축을 제안한 '리마인드 웰페어 2.0'과 송정 박상진 호수공원의 활용 방안으로 워터스크린 설치 등을 제안한 '시네마북구'가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창의정책 연구모임은 타 부서 및 직원 간 소통을 도모하고 지역 발전에 필요한 현안과제에 대해 직원들이 직접 조사와 연구를 거쳐 정책을 제안하는 제도로, 공무원 연구 활성화와 직원들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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