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여자고등학교 학부모님 모시고 들려주시는 진로 & 세상 이야기 행사
이승근 | 기사입력 2018-07-17 16:46:02

[상주타임뉴스=이승근] 상주여자고등학교는16일 진로와 인성교육, 그리고 직업탐색 행사의 일환으로 학부모님을 일일교사로 모시고 “부모님이 들려주시는 진로&세상 이야기"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문직업인으로 학부모를 모시고 진로와 세상에 대한 경험을 들려주었다. 

이런 행사를 마련하게 된 것은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인재는 좋은 인성교육에 의해 육성되며 그 영향은 부모님으로부터 시작 된다는 믿음 때문이다.

행사에 참여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친구 부모님이 오셔서 특강한다고 해서 의무적으로 참석했으나, 훌륭한 말씀에 너무 좋은 시간이었으며 배운 것이 많았다"는 소감문을 작성했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님도 학교에서 아이들이 먹는 음식을 처음 함께하신다면 휴대폰으로 저녁 식판을 찍어 시면서 즐거워했다, 

행사 후 부모님은 “아이를 교실에서 만나는 것에 대해 처음에는 마음이 무거웠지만 좋은 경험을 아이와 함께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학교 측에 오히려 감사 한다"며 “다음에 기회 되면 다시 참가 하겠다"고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상주여고 학생들은 자신이 부모님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고, 부모님들이 자신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통해 자존감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어 학생들의 미래는 기대이상으로 밝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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