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폭염대응 노인돌봄서비스 풀가동
무더위쉼터 시설 점검…노인일자리 근무 조정도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7-17 10:34:1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연일 지속되는 불볕더위에 독거노인 안전 대책을 구축하고 폭염대응에 나섰다.

구는 지난 6월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관련 부서 간 T/F팀을 구성해 폭염대책기간(6. 5. ~ 9. 30.) 중 합동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업무는 관련 ▲부서간 비상연락망 구축 ▲취약계층에 대한 노인돌보미 및 생활관리사 지정 ▲폭염정보 전달체계 구축 등이다.

노인돌봄서비스 대상자 400명에 대해서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과 안부확인·말벗, 기관서비스 연계를 해주고, 매일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구는 경로당 188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하고, 에어컨 청소 및 냉방기기 점검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폭염 발령 시 어르신 및 구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또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어르신에 대해서는 혹서기(7~8월), 혹한기(12~1월)에 사업특성 및 수요처를 고려하여 10시간 범위 내 단축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무더운 시간대(12시~17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참여자 교육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물품(모자 등)을 지원하는 등 건강관리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폭염발생 시 온열질환 발생에 대한 사전예방과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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