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관공서 건물, 도자공예를 입다
- 충주시 달천동 행정복지센터, 건물 외벽 도예작품 설치 -
한정순 | 기사입력 2018-07-12 11:27:50

[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딱딱한 이미지의 관공서 건물이 도예작품으로 재탄생했다. 민족미술인협회 충주지회는 지난 11일 충주시 달천동 행정복지센터 건물 외벽에 타일 형태로 새, 해바라기, 건물 등을 형상화한 도예작품을 설치했다.

이번 작업 참여자들은 2018 지역특성화 문화예술 교육지원 공모사업인 ‘달천역 빛을 발하다’프로그램의 강사 및 회원 20여 명으로, 지난 4월부터 외벽 설치 작품에 대한 회의 및 제작을 진행했다.

도예작품 설치를 주관한 이봉현 강사는 “회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며 딱딱한 이미지의 관공서 건물을 밝고 친근감 있게 변화시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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