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남는 쌀을 이용한 적극적인 쌀빵만들기 교육
- 쌀과 지역농산물이 만나 맛있는 빵으로 재탄생 -
한정순 | 기사입력 2018-07-12 11:03:27

[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충주시농업기술센터의 쌀빵 보급 순회교육이 여성농업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전국적인 쌀 소비 촉진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3개월간의 시험연구를 통해 쌀가루에 단호박, 사과, 고구마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접목한 2종의 쌀빵을 개발했다.

생활개선읍면동회장단과 함께 수차례에 걸친 교육과 연구를 통해 쌀빵 레시피를 완성했다. 쌀은 소화도 잘되고 양질의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어 성장에 좋고 저지방식품으로 동맥경화 예방효과도 있어 어린이와 노인들의 영양간식은 물론 농작업 시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다.

개발한 쌀빵을 보급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중앙탑면을 시작으로 현장실습 순회교육을 진행했다. 이달 말까지 17개 읍면동 800여 명의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가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빵을 만들 수 있어 교육 현장의 반응도 매우 좋다.

센터 신영미 지도사는 “현대사회는 고령화, 1인 가구, 맞벌이 등으로 간편식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에 개발한 쌀빵은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이용해 가정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 건강도 챙기며 쌀 소비도 촉진해 농업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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