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유성구청장, 외부 청탁인사는 없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7-12 10:33:1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본인의 임기 안에는 외부 청탁인사는 없으며 오직 일에 대한 열정과 성실성을 인사 기준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12일 구청에서 열린 민선7기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유성구를 만들어 가자"며 “‘다 함께 더 좋은 유성’이라는 비전은 더 좋은 유성을 만들기 위해서 다 함께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더 좋은 유성을 만들기 위해 구청과 주민들이 함께하고 직원들 상호간에도 함께 하고 유성에 있는 모든 기관들이 함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강화해야 한다"며 “사람과 사람이 만나야 문제가 해결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초도방문 이후에 관내의 특구기관이나 대학 등 모든 유관기관을 방문해서 네트워크를 구축을 통한 협치를 이루어야 한다"며 관내 기관 방문일정을 잡으라고 주문했다.

정용래 구청장은 인사에 대해서도 “민선 7기의 인사는 일에 대한 열정과 성실성 그리고 조직원간의 관계성과 평가로 이루어질 것"이라며 “외부 청탁으로 인한 인사는 없을 것"이라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 추진하는 만큼 부서장들은 직급에 맡는 사무 분장을 해야 한다"며 “일 하지 않는 직원은 피해를 당할 수 있다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정용래 구청장은 “휴가철인 만큼 저는 제 아이들과 일정을 조율해서 갈 예정이니 직원들도 구청장의 휴가와 상관없이 각자의 형편대로 꼭 다녀오라"고 당부했다.

이날 유성구 확대간부회의는 ‘7월의 역점시책’으로 ▲민선7기 다 함께 더 좋은 유성, 구정비전 실현을 위한 기반 마련 ▲책임감 있는 지역현안사업 추진 및 재난대비 태세 확립 ▲제8대 區 의회 개원에 따른 상호 협의체계 강화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조성 등 공직기강 확립 등을 논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