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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타임뉴스-김정욱 기자]영주시 가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진호)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가족힐링 숲캠프 “숲에서 놀자~” 행사를 가졌다.
이번 캠프는 관내 취약계층 11가구 40명 가족이 참가해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에서 향초 만들기, 마실 치유 숲길걷기, 수 치유, 소원 등 만들기, 고구마 케익 만들기, 휴식치유 활동 등으로 심신을 쉴 수 있는 기회와 나눔과 소통을 배우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유정민(11세) 학생은 “숲길(마실 치유)에서 무지 많은 개망초와 고추잠자리를 보고 만질 수 있어 신기했다. 그리고 발이 시리도록 개울물에 발 담그고 숲속 해먹에 누웠을 때 세상이 편하다... 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
송지후(12세) 학생은 “처음에는 심심할 줄 알았는데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무척 즐거웠다며 특히 수 치유하는 시간이 좋았다”고 말했다.
천순옥 가흥1동 맞춤형복지팀장은 “평소 자녀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 이웃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한 자리였다”며“나무가 자라 숲이 되듯이 아이들의 마음속에 가족에 대한 사랑과 자연을 아끼는 마음이 숲처럼 울창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가족힐링캠프는 가흥1동 맞춤형복지팀이 영주시 드림스타트팀과 지역아동센터와 업무연계 협력해 문화소외계층 가구를 발굴하고 가흥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산림청 복권기금 녹색자금 2018나눔의 숲 캠프 사업을 지원받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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