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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타임뉴스=이승근]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9일, 민선 7기 출범을 즈음해 전국 군 단위 최초로 대한결핵협회(대구·경북지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결핵 조기발견 및 결핵관리 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협력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작년까지 감염병을 비롯한 6개 분야의 행정안전부 안전도 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안전지수 1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달성군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의 면모를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 체결로 취약계층 결핵검진사업 등 결핵 조기발견 및 결핵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어 앞으로 결핵 조기발견 및 퇴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오 군수는 “아직도 감염병 중에서 결핵은 가장 높은 발생률과 사망률을 나타내고 있다"며, “결핵의 조기발견 및 치료가 가장 중요한 만큼 2주 이상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될 경우에는 결핵을 의심하고 결핵검진을 위해 반드시 흉부 X-선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달성군은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하여 의료취약계층인 장애인이나 노인, 외국인 근로자등을 대상으로 장애인복지관 및 노인복지관 등에서 ‘찾아가는 취약계층 이동 결핵검진’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협약 체결 후에는 다사읍 소재 ‘대구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등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흉부X-선 결핵검진은 물론 결핵관련 상담과 홍보를 병행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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