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타임뉴스=이승근] 고령군은 지난 6일(금) 여름휴가철을 맞이하여 관광객의 지역방문을 유도하기 위하여 서울 중구소재 정동극장에서 ‘찾아가는 홍보 로드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번 ‘찾아가는 홍보 로드마케팅’ 활동은 경북중서부권관광진흥협의회 8개시·군(고령군, 경산시, 구미시, 군위군, 김천시, 성주군, 청도군, 칠곡군)과 경상북도관광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서울 정동극장은 주변에 서울시청, 덕수궁, 외국 대사관 등의 정부 및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기업체 등 업무시설이 밀집되어 있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주중 점심시간대에 집중적으로 홍보하기 좋은 곳이다.고령군은 지산동고분군, 대가야박물관, 농촌체험휴양마을, 체험프로그램 안내는 물론 관광안내지도 및 관광홍보물 배부와 함께 지역특산품인 딸기칩 무료 시식행사를 펼쳤다.

이와 더불어 경상북도관광협회에서 준비한 통기타 버스킹공연, 머그컵 만들기 체험행사 등도 동시에 운영되면서 큰 호응을 얻으면서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활동을 펼쳤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2018년 여름휴가 실태조사’에 대한 결과발표에 따르면 국내 여름휴가지로 경북에 대한 기대감이 지난해보다 높아진 것으로 조사되었고,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국민들의 82.6%는 국내여행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군은 여름휴가철을 맞이해 도내로 유입되는 관광객의 고령군 유입을 위해 ‘찾아가는 홍보로드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

고령군은 앞으로도 주요 기관이 밀집되어 있고 유동인구가 많은 특정지역을 선정, 특정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차별화된 홍보마케팅 전략을 펼쳐 고령군의 우수한 역사·문화·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면서 지역의 관광이미지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