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물놀이는 충주에서 즐기세요
- 인명피해 7년 연속 제로화 위해 전 방위 대응체계 가동 -
한정순 | 기사입력 2018-07-09 13:07:05

[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충주시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달까지 2개월을 특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해 전 방위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시는 충주경찰서, 충주소방서, 충주교육지원청, 의용소방대, 해병전우회, 지역자율방재단 등 10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물놀이 안전관리대책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여름 방학 전 물놀이 안전수칙 교육(충주교육지원청), 치안·질서유지 활동 강화(충주경찰서)와 119 시민수상구조대 배치(충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위험구역 순찰(해병대전우회, 특전동지회, 재난통신지원단, 충북안실련재난구조단, 지역자율방재단), 각종 안전관리 활동지원, 전담 유급감시요원 배치(충주시)를 추진한다.

이번에 시에서 선발한 전담 유급감시요원 12명은 30대 이하의 젊은 남성들로 구성돼 전국의 안전요원 대부분이 공공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선발된 고령의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점을 감안했을 때 사고 시 신속한 초동대처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하천은 겉으로는 안전해 보이지만 바닥이 고르지 못 해 수심이 급변하는 구간 등이 있어 매우 위험하다"며 “안전요원이 배치된 장소에서만 물놀이를 하고 물놀이, 다슬기 채취 등을 할 때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충주시는 모범적인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응체계를 구축, 지난해까지 인명 피해 6년 연속 제로화를 달성한 바 있으며, 2016년도에는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포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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