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사, 에너지 절감 대책을 고민 중
- 전력 사용량, 기준년도 대비 22% 감축 목표 -
나정남 | 기사입력 2018-07-06 07:48:27

[서산타임뉴스=나정남기자] 서산시가 여름철 전력사용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강도 높은 청사 온실가스·에너지 절감 대책을 추진한다.

시의 적극적인 온실가스·에너지 절감을 통해 범시민적 에너지 절약 운동을 지역사회에 확산시킨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시는 7~8월간 전력사용량을 기준년도인 2007년부터 2009년까지의 같은 기간 평균치 대비 22%를 감축할 목표를 세웠다.

시는 태양광 발전설비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대기전력 차단시스템 및 PC절전시스템 운영, 고효율 전기 기자재로 교체 등을 추진한다.

시청 직원을 상대로 불필요한 사무·가전기기 전원차단, 사무실 조명 30% 소등, 간소한 복장 착용 등의 행태개선 유도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냉방기 가동 시 실내온도는 민간보다 엄격하게 28℃ 이상으로 유지하고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30분 간격으로 순차 운영하며, 예비력 200만kw 이하 발령 시 가동을 전면 중단한다.

이밖에도 시는 공조설비 개선, 공기열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도입, 비상발전기 상시점검 등의 계획도 세워 놨다.

시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 등의 이유로 여름철 급격한 온도상승에 따른 전력 사용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에너지 절약이 절실하다." 며 “온실가스·에너지 절감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자체 공공청사 온실가스 감축 정책 부문에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555톤을 감축해 123억원이 넘는 국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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