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금박골 정보화마을, 농촌 소득 사업으로 행안부 장관 표창
- 기업체와 자매결연 체결 및 교류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
나정남 | 기사입력 2018-07-06 07:45:45

[서산타임뉴스=나정남기자] 서산시 지곡면에 위치한 금박골 정보화마을(위원장 김동섭)의 운영 활성화 수준이 전국에서 손꼽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주관해 경남 거제시 대명리조트 거제마리나에서 4~5일 개최한 ‘제16회 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 에서 서산 금박골 정보화마을이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산 금박골 정보화마을은 행안부의 주관으로 실시된 ‘2017 정보화마을 운영평가’ 에서 우수한 실적을 받아 이 표창을 받았다. 선정은 전국 325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지역경쟁력강화 ▲지역공동체 활성화 ▲정보격차해소 등의 분야에서 행안부, 시·도, 정보화마을중앙협회의 평가 결과를 합산해 이뤄졌다.

금박골 정보화마을은 전년대비 농특산물 및 체험상품 온·오프라인 판매액 25%가 증가된 점이 많은 점수를 받았다. 마을주민들이 아로니아를 공동으로 재배해 관련 상품 개발 및 판매하는 등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있는 점도 높이 평가 됐다.

특히 삼성 SDS 등 기업체와 자매결연 체결 및 교류를 통한 체험참가 및 직거래판매로 농가소득 증대를 꾀하고 있는 점이 이번 장관상 표창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서산 정보화마을에서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만끽할 수 있고, 지역의 농특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도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며 “정보화마을의 운영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 수준 향상으로 직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서산지역에는 농어촌 체험과 농특산물 쇼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회포 정보화마을과 금박골 정보화마을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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