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타임뉴스-송용만 기자] 영주시 영주2동 주민센터(동장 권필숙)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방진철)는 지난 29일 영주2동 관내 주요거리에서 주민자치위원, 영주경찰서 서부지구대 경찰관,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동 주민센터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영주2동 만들기 지킴이 활동’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 캠페인 구간 : 영주2동 주민센터(출발) ⇒ 세무서 사거리 ⇒ 현대광고․알톤스포츠 영주점 골목 노상적치물 정비 계도 활동 ⇒ 구성오거리 ⇒ 아디다스 ⇒ 김대진 동물병원 ⇒ 영일사거리 ⇒ 효성스즈끼 앞 및 골목 노상 적치물 및 쓰레기 불법투기 계도 활동 ⇒ 영주2동 주민센터(도착)

아름다운 영주2동 만들기 지킴이 활동은 영주2동 주민자치위원회 자치활동사업의 일환으로 영주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되고 영주2동 기관 및 도움단체와 연계하는 주민 계도 및 주민 참여 캠페인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영주2동을 만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강릉시 중앙동 주민자치센터 선진지 견학 시 중앙동의 “상․하반기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 사례를 벤치마킹해 지역 자체 실정에 맞게 확대 접목시켜 금년 6월부터 시작했다.

캠페인은 아름다운 영주2동을 만들기 위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 정비 내가 먼저, △아름답고 청결한 화장실 내가 먼저,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 노상 적치물 적치 하지 않기,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불법 주정차 하지 않기, △내 집 앞 내가 쓸고 쓰레기 불법 투기 안하기 등 자율적인 기초 법질서 준수와 깨끗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 스스로가 참여하는 5가지 실천운동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매월 마지막 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거리 환경정비를 겸한 주민 계도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첫 캠페인에서는 도로나 인도를 무단으로 점유한 오토바이나 자전거, 각종 홍보 배너 등 노상적치물 자율 정비에 중점을 뒀다.

권필숙 동장은 영주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이 주인 되고,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영주2동만의 주민자치 특화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추진을 통해 주민자치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되고 아름다운 영주2동 만들기 주민 참여 캠페인이 주민들의 많은 호응 속에 앞으로도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기원한다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