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유성구청장, 취임식 없이 재난취약지역 점검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8-07-01 21:20:1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일 14시 예정되었던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관내 재난취약지역을 직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태풍 7호 쁘라삐룬 북상으로 수해 피해가 우려되는 주요하천, 학하동·전민동 침수우려취약지 등 관내 재난취역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태풍의 북상과 집중호우에 따른 비 피해가 없도록 수문과 산사태 위험지구 등 재해취약시설 점검을 강화"해 달라며, “특히 구민들의 안전과 생명에 피해가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관련부서에 주문했다.
한편, 2일 오전 9시 30분 태풍 관련 긴급 간부회의가 개최되며, 당초 현충원 참배는 계획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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