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타임뉴스=이승근] 고령군 (군수 곽용환)은 6. 29(금) 11시 낫질 5개리 마을 어르신들의 오랜바램이었던 낫질 노인회관 준공식을 가졌다.낫질 노인회관은 낫질5개리(중화1리, 중화2리, 저전리, 내상리, 신리)를 아우르는 통합 노인여가복지시설로 낫질지역 어르신들의 화합장소이자 낫질지역을 발전시키는 구심적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낫질 노인회관은 대지면적 645㎡, 건축면적 87.22㎡(약26평), 지상1층 철근콘크리트 구조이며 총사업비 196백만원으로 ‘17년 9월 착공하여 오늘 준공식을 가지게 되었다.준공식은 곽용환 고령군수, 이영희 군의장, 박정현 도의원을 비롯하여 관내 기관단체장, 마을 향우회원,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으며, 특히 행사 후 낫질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어르신들을 위해 음식과 공연 등을 준비하여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정차식 건립추진위원장장은 “좋은 쉼터를 마련해 주신 곽용환 군수님과 도움을 주신 관계자에게 깊이 감사드리고, 신축된 노인회관에서 회원들이 더욱 화합하고 우의를 다져 고령군에서 모범적이며 선도적인 낫질노인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축사를 통해 “유서 깊은 고장, 낫질 어르신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화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표지석에 새긴 「내고향 낫질」처럼 하나되는 낫질 주민을 위한 터전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