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래마을 ‘갤러리써포먼트’ “15개의 정체성(15 Identities)展”개최
김수종 | 기사입력 2018-06-27 17:24:04

 

[서울타임뉴스-김수종 기자]동시대 미술을 소개하는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의 갤러리써포먼트(대표 오수정)’“15개의 정체성(15 Identities)727일까지 개최한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 지원센터가 선정하는 기획전 공모에 당선된 특별기획전이여서 더욱 관심이 모아지는 전시다.

전시에 초대된 15명의 작가는 모두 국내에서 활동 중인 젊은 작가들이며 평면이나 입체작업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프먼(Goffman, Erving)의 연구에 따르면 정체성이란 자신의 행위를 어느 정도 구성하는 상황에서 어떤 독자성(獨自性)을 표현·성취하고자 하는 개인의 시도로 정의된다.

그런 만큼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하면서도 깊이가 느껴지는 작품들을 감상할 것이다.

갤러리써포먼트의 오수정 대표는 작가들에게 작업이란 끊임없이 정체성을 추구하고, 그것을 표현해 내는 것이다작가들의 작업을 지속적으로 지켜보면 그들만의 스타일로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는 과정을 알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그런 만큼 이번 전시는 작가들의 깊은 고민과 성찰의 시간을 전할 것이다이번 전시를 통해 젊은 작가들과 함께 사색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특별히 이번 전시는 작가들과의 아티스트톡 시간을 마련하고 있어 관객들에게 작품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은 평일 오전 10-오후 7, 토요일 오전 11-오후 5시까지 할 수 있다.

일요일엔 예약을 해야만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청년작가는 김상미, 김이린, 김희용, 박성배, 배은경, 송민선, 이다혜, 이명훈, 이용태, 장기용, 정연희, 정유정, 조성천, 채수민, 한명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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