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1회 산복도로 문학축제 열린다
사랑의 편지쓰기 시민공모전, 산복도로 투어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강민지 | 기사입력 2018-06-25 12:56:40

▲동구 산복도로에 위치한 유치환 우체통.


[부산타임뉴스=강민지 기자] 부산시는 오는 29산복도로, 부산의 핏줄을 주제로 1회 산복도로 문학축제가 천마산 에코하우스에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부산시인협회 주최로 열리며, ‘사랑의 편지쓰기시민공모전, ‘내사랑 부산 디카시화전’, 산복도로 투어 및 페스티벌, 도서나눔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산복도로 투어는 오는 29일 오후 2시 부산진역에서 출발해, 성북고개, 청마우체통, 민주공원, 감천마을, 비석마을 등 역사 해설과 함께 역사의 현장을 돌아볼 예정이다.

오후에 개최되는 산복도로 페스티벌은 시낭송, 시극, 시민 참여 마당, 초청작가와의 대담이 열리며, 현재 투어 참석 등 시민 접수를 받고 있다.

특별 초청작가는 초장동 산복도로 출신으로 김종철 시인(‘14년 작고) 형제시인으로 잘 알려진 김종해 시인이 참석한다. 부산에 관한 시, 산복도로에 관한 시 낭송 등 부산문학 축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행사 문의는 이메일(http://cafe.daum.net/bspoem) 또는(051-441-6134)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산복도로 문학축제는 한국전쟁 이후 산복도로에서 터전을 잡고 살아가는 지역민을 비롯해 부산시민들에게는 문화적 공감대 형성과 타지역 문인에게는 근현대사의 역사적 산물이다이번 축제가 산복도로의 역사문화자연경관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편지쓰기 공모전은 동구 수정동 산복도로에 위치하고 있는 청마 유치환우체통을 채우는 행사로 내달 30일까지 자유 주제로 접수받고 있다. 대상(1), 우수상(2), 장려상(3), 참방(5) 등의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유치환우체통에 직접 투고하는 방법 외에 이메일(busansiin@hanmail.net) 및 우편(부산시 중구 대영로 235 제일빌딩 702호 부산시인협회)으로도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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