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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발달장애인 전통문화예술단 ‘얼쑤’는 천안단오난장축제 풍물경연마당에서 웃다리사물놀이로 금상을 수상했다.
25일 예술단 관계자는 “충남 지역에서 가장 크게 열리는 단오축제에서 민속놀이와 씨름, 풍물경연마당 등으로 잊혀져가는 세시풍속을 재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풍물경연에 참가한 팀은 총 17개 팀으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얼쑤’가 비장애인들과 함께 열띤 경쟁을 펼친 끝에 금상을 수상하게 되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얼쑤’는 천안교육지원청과 협업해 3년 전부터 관내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이해 공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노인 요양시설에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전통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호서요양원을 시작으로 12회의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공연과 노인요양시설 공연, 기타 공연문의는 발달장애인 전통문화예술단 ‘얼쑤’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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