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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타임뉴스-김병국 기자] 속초시가 산림조경 숲 조성사업으로 추진한 ‘숲 박물관’의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29일(금) 오후 2시 개장식을 갖는다.
‘숲 박물관’은 속초시립박물관, 국립산악박물관, 국립등산학교에 인근에 위치(속초시 노학동 736-1번지 일원)하여 천연 숲에 관광객과 시민이 쉽게 찾을 수 있다.
학생들이 숲 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명품 조경 숲을 조성했다.
‘숲 박물관’조성사업은 지난 2017년 7월부터 약 12개월 동안 산림청, 강원도부터 국․도비(산림조경 숲 조성사업비)를 포함한 총 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특히 ‘숲 박물관’조성사업은 세 개의 공공시설을 연계하여 박물관을 활성화 시키고, 천연 숲속에 산책로 조성, 휴게시설 설치, 계절별 색채감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각양각색의 초화 류, 지피 류, 관목 류를 대규모 식재했다.
관광객에게는 새로운 관광명소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심신을 안식할 수 있는 명품 숲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개장 행사에 방문하는 분들에게는‘숲 박물관’ 곳곳에서 숲 해설을 들으며 관람한 후 선착순 200여명에게 시공업체인 양양속초산림조합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속초시 공원녹지과 이맹섭 과장은 “향후 숲 박물관을 철저히 관리 하고 다양한 시설 및 초화 류를 보완하여,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명품 산림복지 공간으로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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