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테마 관광상품’으로 국내 관광객 늘린다!
여행사 대표 15명 초청, 22∼23일 공주·서천 일원에서 팸투어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6-24 11:15:22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도가 국내 관광객 확대 유치를 위해 도내 관광 명소에 대한 관광상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지난 22∼23일 공주와 서천 등 도내 일원에서 국내 여행사 대표 초청 팸투어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팸투어에는 여행상품을 기획·판매하고 모객으로 연결할 수 있는 국내 여행사 대표 15명을 초청, 실질적인 여행상품화 추진에 초점을 맞췄다.

첫 날인 22일 팸투어단은 ‘2018 대한민국 유망축제’로 선정된 서천 한산모시문화제를 방문했다.

축제장에서 팸투어단은 미니베틀 모시 짜기, 천연 모시팔찌 만들기, 모시옷 입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한산모시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만끽했다.

팸투어단은 이어 시원한 솔숲과 바다를 가르고 있는 서천 스카이워크를 관람하고, 각종 동·식물이 가득한 국립생태원을 찾아 세계 5대 기후대관을 돌아봤다.

둘 째 날인 23일에는 공주로 이동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공산성을 방문하고, 한옥마을과 국립공주박물관, 무령왕릉 등 백제 역사의 현장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충남의 우수 관광 자원을 맛봤다.

조한영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팸투어는 서천 지역 축제와 공주의 역사 자원을 엮은 일정으로, 현장 견학이나 수학여행단 등 단체 모객 테마상품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 국장은 이어 “팸투어는 특히 여행사 대표들을 초청함으로써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팸투어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새로운 관광상품 등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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