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치매보듬마을에서 가족 만들기 행사 거행
이승근 | 기사입력 2018-06-23 11:39:42

[구미타임뉴스=이승근] 구미 선산보건소(소장 소지형)는 22일 구미시 산동면 임천리 새마을회관에서 치매보듬마을 사회적 가족 만들기(일촌-프로포즈)행사를 개최했다.

일촌-프로포즈 행사에서는 치매환자와 독거노인 위주로 구성된 60세이상 지역주민과 치매선도대학인 경운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재학생들이 1:1로 사회적 가족을 맺고 짝꿍게임·네일아트·비누꽃다발 만들기 등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공동체 형성의 첫걸음을 떼었다.

일촌맺기는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차후에도 독거노인 가정에 매달 1회 방문을 하여 외로움을 덜어주고 말벗이 되어주는 일촌사랑데이, 매주 화·금요일에 안부전화를 드리는 해피콜데이 등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은 선산보건소·경운대학교·경상북도·광역치매센터가 공동 협력하여 치매환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공동체형성을 목표로 삼고, 산동면 임천리를 대상지로 선정하여 주민기초조사를 시작으로 인지기능 향상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 경로당 환경 개·보수 등 치매예방 및 극복을 위한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소지형 선산보건소장은 “치매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치매극복을 위해 지역사회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해, 치매환자와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구미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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