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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계양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상)는 지난 21일 계양산 전통시장에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과 맞춤형복지 홍보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계양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위기가정을 위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통보된 단전, 단수, 단 가스, 건강보험료 장기체납 등 위기가구 176세대를 조사하여 긴급지원 및 각종 후원을 연계해 왔다.
또한 시스템으로 통보된 위기가구 외에도 복지통장, 보장협의체 위원, 주민 등 지역의 인적안전망을 활용하여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어 적절한 도움을 주고, 정기적인 거리 캠페인을 통해 복지제도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계양2동 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 맞춤형 복지팀 직원이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홍보물을 나누어 주었다.
보장협의체 김덕수 위원장은 “홀로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이웃에 대한 관심이 줄고 있으나 우리의 작은 관심이 어떤 이에게는 생각지도 못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런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주변에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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