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10월에 열리는 ‘제13회 정읍 구절초 꽃 축제’에 만전
김혜순 | 기사입력 2018-06-22 12:23:34

정읍시가 13회 정읍 구절초 꽃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발걸음을 가속화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106~14일 구절초 테마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관련해 시는 최근 축제의 기본 방향을 설정했다.

첫째 기존의 축제명인 구절초 축제구절초 꽃 축제로 변경했다. ‘축제로서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둘째 관광객과 교감하는 꽃길 이벤트와 무대 외 공연을 강화하고, 셋째 축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주민 참여를 위해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한 민간인 참여를 확대키로 했다.

더불어 축제장 진입 여건을 개선해 장애인과 노년층 등 사회적 약자들도 보다 편리하게 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같은 축제 기본 방향과 전략에 따라 축제 콘셉트(concept)솔숲 구절초와 함께하는 슬로투어에 맞는 6개 분야 34개 프로그램도 확정했다.

공연행사로 소나무와 구절초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꽃밭음악회’‘버스킹 공연’‘광장 문화공연’‘전통한옥 마당 연주회등이 눈에 띈다. 체험행사로는 사랑의 우체통’‘구절초 족욕체험’‘하늘에서 본 구절초 세상’‘꽃길에서 만난 유쾌한 주막’‘구절초 꽃길 별빛야행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야외전시로 ‘2018 유색 벼 아트경관’‘구절초 스토리텔링등이 마련되고 공간연출 행사로 구절초 하늘 고갯길’‘영화 궁합구절초 러브스토리 길 등이 준비된다.

시는 올해 축제 방향과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2번의 축제 전문가 컨설팅과 수차례 내부협의과정을 가졌고, 이달 초 정읍지역 참가마을단체 82개소를 공개모집하여 선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민선7기 정읍시정의 새로운 시작과 함께 7월부터는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우선 이벤트 대행사를 선정, 프로그램별 세부 추진 방향과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는 한편 참가마을단체에 대한 축제 서비스 마인드 향상과 위생교육을 3여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시는 축제 주 무대인 구절초 테마공원 내 구절초 경관조성과 식생 관리, 공원 편의시설 인프라 확충, 추령천 하천경관 조성 등 현장 유지 관리에도 만전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읍 구절초 꽃 축제는 지난 10여 년 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명품축제로 성장해왔고, 올해도 축제를 고대하는 관광객들과 지역주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남은 기간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축제기간 교통체증을 피하고 싶다면 휴일에는 가급적 오전 중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