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료 품질검사로 축산물 고품질화
이승근 | 기사입력 2018-06-19 14:16:20
[구미타임뉴스=김이환]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인숙)는 가축 급여용으로 유통되고 있는 국내산 조사료의 자급률을 높이고 고품질 축산물 생산, 생산비 절감 등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사료 품질검사 사업을 6~10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조사료 품질검사 사업은 조사료생산경영체(축산농가 포함)에서 생산한 건초를 채취하여 근적외선 분광기를 이용 수분함량, 상대사료가치, 조회분, 조단백질의 성분검사를 통해 조사료의 품질을 평가하는 것으로, 2017년도에는 500여점의 조사료 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품질검사 결과는 품질 등급에 따른 조사료 사일리지(건초, 사일리지 포함)제조· 운송비 지원 자료로 활용되며, 조사료 품질검사 사업은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공급하는 등 구미시 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조사료 품질검사는 경북에서는 구미시를 포함하여 5개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인근 시·군에서 검사 의뢰 시 조사료 품질 검사를 대행하고 있다. 6월초에는 김천시에서 시료 37점을 의뢰한 바 있다.

주대현 기술개발과장은 구미시는 2개의 조사료전문생산단지와 85개소의 일반 조사료 단지가 있어, 경북 도내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품질검사 모니터링을 통해 품질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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