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타임뉴스=송용만 기자]영주시 상망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병우)는 지난 15일 기존의 잿빛 콘크리트 옹벽(상망동 관내 10통)을 머물고 싶은 우리 동네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꽃타일 벽화 조성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타일 벽화 조성사업은 2018년 주민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우리동네포럼’(주제 : 다같이 돌자~동네한바퀴)에서 선정된 사업이다.
노란색 배경에 푸르른 나무와 다채로운 색깔을 지닌 꽃과 나비가 어우러진 타일 벽화는 단절된 이웃 간의 정을 회복 할 수 있는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동네 주민들은 기존의 삭막했던 공간에 지지 않는 환한 꽃이 피어나 동네 분위기가 더욱 밝아졌다며 기쁨을 표했다.
이홍배 상망동장은 “벽화타일에 대한 주민들 반응이 참 좋다며 상망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스스로 마을변화에 앞장서 주민 친화적 이미지 제고역할에 적극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머물고 싶은 상망동 마을조성 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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