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보훈청, 6월 광주정신 “나라사랑 라디엔티어링”
광주공원에서 5․18민주광장까지 걸으며 독립·호국·민주 현장체험
김명숙 | 기사입력 2018-06-15 20:52:54

[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 광주지방보훈청(청장 김주용)이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6월 광주정신 나라사랑 라디엔티어링" 행사를 15일 오전 10시 광주공원에서 TBN광주교통방송과 함께 실시했다.

'불멸의 광주정신' 나라를 지킨 그 분들의 꿈이 지금 우리의 손으로 이루어집니다 -나라사랑 라디엔티어링
이번 행사는 김주용 보훈청장을 비롯한 보훈가족, 시민, 학생, 군인 등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공원에서 5․18민주광장 일대까지 독립·호국·민주 현장을 걸으며 체험했다.

이날 행사는 광주공원 현충탑에서 출발하여 5․18민주광장까지 독립·호국·민주 현장을 함께 걸으면서 태극기 퍼포먼스, 역사 바로알기 퀴즈 등을 라디오 생방송으로 미션을 수행하며 진행됐다. 미션을 잘 수행하고 퀴즈를 푼 학생에게는 선물도 지급했다.

평화조(조대부중, 수피아여중)을 선발대로 번영조(금호중앙중)가 부동교로 이동하는 중 태극기를 배포하고 ‘불멸의 광주 정신’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어 광주3.1만세운동 재현을 실시한 후 금남로 1가 일대를 지나 5.18 민주 광장으로 이동했다. 광장에 도착한 학생들은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강강술래 노래에 맞추어 대동한마당을 펼쳤다.

광주지방보훈청, 6월 광주정신 TBN교통방송과 생방송으로 함께 한 '나라사랑 라디엔티어링'
김주용 광주지방보훈청장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학교가 아닌 역사의 현장에서 호국 영령들이 광주를 지켜내기 위해 헌신·노력·봉사했던 ‘광주 정신’을 배우고 느낄 수 있게 하고 싶었다"라면서 “전쟁을 모르는 청소년들이 ‘충효의 고장’ 광주의 선진들의 호국정신을 본받게 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광주는 한말 의병을 일으켜 외적을 물리쳤던 곳이고 일제 강점기시대 나라를 빼앗긴 억울함을 독립운동으로 항거했다. 더욱이 일본의 만행을 참을 수 없어 들고 일어났던 광주학생운동의 현장"이라며 “6.25 참전용사들의 나라사랑에 대한 추모와 광주만의 애국정신을 배워가기를 소망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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