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수, 자유한국당 이승율 재선성공
최웅수 | 기사입력 2018-06-15 06:40:54
【청도타임뉴스=김민정】 지난 6.13일 치뤄진 경북 청도군수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이승율 후보가 99.98% 개표율의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태율 후보에 7148표 앞서며 재선에 성공했다.

개표율 99.98%는 투표인 3만 8834명 가운데 2만 8368이 참여한 투표에서 이승율 후보는 1만 7399표를 득표해 1만 251표를 득표한 김태율 후보를 압도했다.

이승율 청도군수 당선인은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의 자존심을 지키고 지역사회의 안정 속에 변화를 이룩할 수 있도록 열렬한 지지를 보내주신 유권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를 통해 다시 확인된 ‘안정 속에 역동적인 청도’를 바라는 군민들의 염원을 실천하는 군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청도 발전과 군민들이 좀 더 편안하고 넉넉하게 살 수 있도록 가장 먼저 청도군 행정을 혁신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고칠 것은 고치고 다듬을 것은 다듬어 진정으로 군민을 위하는 군정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키겠다"면서 “군민들의 피와 땀, 눈물로 만들어진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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