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YG 청주지부, “함께 이루는 평화”
- IPYG 청주지부 성안길에서 '평화의 손편지(Peace Letter)'행사 진행 -
한정순 | 기사입력 2018-06-11 22:06:38

[청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IPYG 청주지부 청년 회원들이 한반도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모으는 ‘평화의 손편지(Peace Letter)’ 행사를 진행했다.

최근 남북 정상들이 만나 한반도 평화를 약속한데 이어 오는 12일 북미정상회담이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청주 청년들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기위해 평화를 기원하는 손편지를 쓸 예정이다.

청주에서는 오는 9일과 10일 성안길에서 행사가 열리고 서울, 대전, 대구, 전주, 부산 등 전국 35개 도시에서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전쟁을 종식하고 세계 평화 실현의 해답으로 ‘국제법 제정’ 등을 주장하는 UN 국제사회이사회 산하 국제 NGO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하 HWPL)과 산하 청년 단체인 국제청년평화그룹(IPYG)에서 마련했다.

이날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도 함께 펼쳐져 지나가는 행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분쟁의 평화적 해결, 군축, 종교·민족 정체성 보장, 평화문화의 전파 등 10조 38항으로 구성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을 소개하고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행사 참석한 한 청년은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서 곧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다는 뉴스를 보고 진짜 한반도 통일이 빠른 시일에 이뤄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한반도 통일을 위한 행사를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고 꾸준히 함께 평화를 이뤄가고 싶다"고 전했다.

북문로 상인 이 모씨는 “통일에 관심을 갖는 청년들이 별로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며 "통일을 넘어 세계평화까지 바라는 모습을 보니 놀랍고 나도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IPYG 관계자는 “청년들은 대한민국의 미래이기에 청년들이 통일에 관심을 가진다면 한반도 평화를 실현할 수 있다"며 “출발은 정성과 마음을 담은 편지 한 통이 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평화통일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주도할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PYG는 전 세계 110개국, 851개 청년 단체와 평화 운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 각국 청년들과 손편지를 작성하는 Peace Letter 캠페인을 진행했고, 작성된 손편지는 각국 대통령에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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