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북부산업단지 1천8백억원 투입 2021년까지 조성
한정순 h240520@naver.com | 기사입력 2018-06-11 08:36:00
[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충주시는 충주 북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8일자로 승인 고시됐다고 밝혔다.
북부산업단지는 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지난 2014년부터 계획한 산업단지로 오는 2021년까지 1천8백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충주시 엄정면 신만리와 산척면 영덕리 및 송강리 일원에 140만708㎡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이곳에 지역특화 전략산업 및 신성장 동력산업을 배치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실현해 낙후된 북부권이 경제와 생활의 중심지로 변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생산용지 공급에 차질이 우려되는 가운데 이번 북부산업단지 조성사업 승인은 기업 투자유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상황에서 매우 시기가 적절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개발공사에서는 이번 승인 고시와 더불어 이번 달 주민설명회를 실시하고, 하반기 중 보상계획 공고 및 감정평가를 실시해 산업단지가 조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도 북부산업단지가 서충주신도시와 함께 충북 북부권 균형발전을 위한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개발공사 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보상이 되도록 보상체계를 구축하고, 공사 진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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