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타임뉴스=이승근] 김천시 대항면 세송마을에 경사가 났다. 그동안 마을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로확장공사가 마무리되어 지난 7일 오후2시 김천버스 운행 시간에 맞춰 개통식과 준공식을 거행했다.
준공식에는 세송마을 김우암 이장을 비롯하여 전점석 노인회장, 김홍일 새마을지도자, 오용석 부녀회장과 김준호 대항면장, 하규호 직지농협장, 이승태 새마을협의회장, 박외선 부녀협의회장, 김성용 체육회장, 청안사 주지스님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과 준공식을 개최했다.
김준호 대항면장은 준공식에서 “그동안 진입로가 협소하여 차량교행이 어려워 불편이 가중된 가운데 세송마을 주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공사를 잘 할 수 있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과 정을 듬뿍 나누어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또한 김우암 이장은 “김천시에서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세송마을이 더욱 살기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해 준데 대하여 감사하며,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는 멋진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준공식 이후 세송마을에서는 화합과 발전을 위한 고유제도 지내고 음식도 나누어 마을주민 간의 정겨움을 더했다.
대항면 세송리 ‘리도207호선 도로확장공사’는 민선6기 시정슬로건인 ‘희망찬 미래, 행복도시 김천’에 발맞추어 그동안 마을진입로가 협소하여 주민들이 통행에 많은 불편이 있음을 알고 김천시가 토지보상 1억8천4백만원과 사업비 1억9천2백만원 등 3억7천6백만의 예산을 투입하여 길이 400m, 폭6.5m규모의 사업이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