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자유한국당으로 뭉쳤다!!
이승근 | 기사입력 2018-06-06 14:54:28
[김천타임뉴스=이승근] 김천지역에 자유한국당 바람이 강력히 불고 있다. 

6월 더위가 주춤한 5일 오후 3시, 김천지역 자유한국당 후보자들이 김천역 앞에 모여서 합동유세를 펼쳤다. 

평일인 이날 참가한 김천시민들은 1만여 명이 넘어서며 근래 들어 가장 뜨겁고 많은 인파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 김응규 김천시장 후보는 “자유한국당의 고향은 바로 우리 경상도요 김천이다"면서 “자유한국당 이대로라면 다 죽는다. 

반드시 살려 달라"고 김천시민들에게 호소했다. 

이에 김천 역사 앞에 모인 시민들은 이구동성으로 “자유한국당 다 죽는다. 

이제 우리가 나서서 대한민국 보수 확실히 살려야 한다"고 목청껏 외쳤다. 

이날 참석한 후보자들은 이철우 도지사, 송언석 김천국회의원 후보를 비롯하여 나기보, 이순기 경북도의원 후보 그리고 김천시의원 후보 전원과 김천시장 김응규 후보가 참석했다.

김응규 후보는 “최대원 후보에게 우리 자유한국당 공천에서 지는 사람은 이긴 사람의 선대위원장을 맡아 주기로 약속했다"면서 “그런 사람이 국회의원 후보로 나서다니 도대체 이해하지 못할 후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리고 상기된 표정으로 연단에 오른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정말 김천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본인도 공직자 출신이다. 

무소속 김충섭 후보는 공무원으로서 그만큼 누릴 것 다 누렸으면 은퇴를 하고 편히 쉬시지 왜 출마를 했는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김천 합동유세에 참석한 국회의원은 강석호 전경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하여 임이자, 김정재, 전희경 의원 등이 참석하여 “자유한국당 후보들을 김천에서 압승으로 당선 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김응규 시장캠프 관계자는 “이제 확실히 반전의 기회를 잡은 것 같다. 

드러나지 않은 보수가 이제 확실히 뭉치고 있는 것 같다. 

이렇게 나간다면 우리는 압승한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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