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후보 골목경제 살리는 경제지사후보 행보
임종문 | 기사입력 2018-06-06 10:47:40

[전남타임뉴스=임종문 기자] 지난 5일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는 영암과 완도읍장, 나주와 순천지역 상가 등지를 돌며,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한 공약을 소상하게 설명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영암군 영암읍장과 완도군 완도읍장을 차례로 찾아 각 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들과 함께 합동유세를 벌였다.

유세가 끝난 뒤 전동평 영암군수 후보, 신우철 완도군수 후보 등과 함께 인근 시장을 돌며 상인들을 만난 김 후보는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들을 위한 공약인 ‘고향사랑 전남 페이(J-pay)’를 자세히 설명했다.

‘전남 페이(J-pay)’는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의 과도한 카드결제 수수료 및 카드단말기(VAN)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전남도가 지급하는 보조금 및 수당, 바우처 등을 적극 활용해 수수료를 없앤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오후에도 나주시 영산포 풍물시장과 순천시 웃장을 방문해, 강인규 나주시장 후보, 허석 순천시장 후보 등과 함께 합동유세를 벌였다. 이날 유세에는 이개호 전남도당위원장과 강기정 전 국회의원이 함께 했다.

김 후보는 여기서도 시장 근처 상가 상인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전남 페이(J-pay)’ 도입과 함께 ‘전남 새천년 상품권’ 발행을 통해 골목상권을 살리겠다는 구상을 세세하게 설명했다.

‘전남 새천년 상품권’은 전남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역화폐로, 연간 2,500억 원어치를 발행하되 125억 원을 도비에서 지원해 5% 할인된 가격으로 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는 경기 침체로 특히 영세자영업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 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공약과 지원을 통해 어떻게든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대 농식품장관, 18·19대 국회의원, 전남도 경제통상국장과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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