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쌍구형 회전교차로 5월말 준공
최영진 | 기사입력 2018-06-01 10:56:58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는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체계 선진화 방안으로 쌍용동 445번지 일원에 설치한 ‘쌍구형 회전교차로’가 이달 말 준공됐다고 밝혔다.

지난 31일시에 따르면 쌍용동 방아다리공원과 대우푸르지오아파트 앞 2곳에 지역 최초로 ‘쌍구형 회전교차로’를 설치했다.

한편 신규입주 예정인 쌍용역 코오롱하늘채아파트로 인해 기존 쌍용푸르지오아파트와 쌍용역간 도로에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해 비정형교차로 대신 회전교차로를 도입했다.

회전교차로는 차량이 한쪽 방향으로 돌며 원하는 방향으로 일방 통행하는 도로 운영체계로 지난 1960년대 영국에서 처음 도입돼 세계 각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특히 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을 줄여 공회전으로 소모되는 연료와 배출량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꼬리물기, 끼어들기, 차선변경 등으로 인한 차량 간 접촉 사고와 교통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용길 건설도로과장은 “쌍구형 회전교차로 완공으로 신규아파트 입주자를 비롯한 쌍용역 이용객, 나사렛대 학생 등 교차로 일대의 교통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차로운영 개선을 위해 회전교차로 설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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