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뉴스=나정남] 부천원미경찰서(서장 경무관 현재섭)은 지난 29일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청소년 범죄예방 콘서트’를 개최했다.

‘청소년 범죄예방 콘서트는’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개최한 행사로, 학교폭력을 예방함과 동시에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을 달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계획되었다.

이날 행사는 원미경찰서 관할 내에 있는 중·고등학교 4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성인지 교육, 학교폭력 예방 퀴즈, 경찰서장 인사말씀, 경기남부경찰 홍보단 공연, 경품 추첨 등 교육과 공연이 한데 어우러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콘서트에 참석한 학생은“ 경찰서에서 하는 공연이라고해서 큰 기대를 안하고 왔는데 교육과 공연이 너무 멋있었다며 참석하지 못한 친구들이 부러워할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섭 경찰서장은 “모든 다툼은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이 된다. 서로 조금만 배려하고 양보를 한다면 다툼은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비록 지금은 내가 양보한다고해서 손해본다 생각이 들지라도 훗날 돌이켜보면 그때의 배려로 더 많은 것을 얻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서로 배려하면서 학교폭력이 없는 부천시가 되는데 힘을 보태주기를 바란다"며 경찰의 도움이 필요하면 학교전담 경찰관이나 117번호를 통해 즉시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