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본부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김명숙 | 기사입력 2018-05-31 21:16:16
[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일 오후 3시 남구 노대동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대형화재로 인한 폭발·붕괴, 유해물질 누출 등 복합재난대응에 대비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지난 1월 경남 밀양 세종병원 대형 참사를 계기로 피난약자인 노유자시설의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훈련에는 30개 기관․단체 500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훈련은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시설 가운데 재난에 가장 취약한 복합건물 후생관(식당)에서 발생한 화재가 문화관(영화․공연장)으로 급격히 확대되면서 건물이 붕괴되고, 인근을 지나던 화학물 수송차량이 전복돼 유해물질이 누출되면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또한 실제 재난상황처럼 화재현장을 연출하고 불법주정차량 이동 등 강제처분, 첨단장비인 드론을 활용한 인명검색, 실화재 진압으로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김조일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최상의 방법을 찾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데 있다"며 “재난이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는 만큼 다양한 방법을 적용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긴급구조종합훈련은 대형복합 재난사고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을 중심으로 신속히 긴급구조 활동을 하고 다수의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긴급구조 지원활동을 효율적으로 통제해 현장지휘체계를 확립,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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