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아동친화놀이터 조성 위해 온 마을이 나서다
4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및 T/F팀 구성· 운영
김이환 | 기사입력 2018-05-28 13:05:36

[구미타임뉴스=김이환기자] 구미시(시장권한대행 이묵 부시장)는 지난 24일 오전 11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아동친화놀이터 조성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구미사업단(단장 황창하), 구미인덕초등학교(교장 한미경),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아동옹호센터(소장 정인숙)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아동 참여와 놀 권리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서 아동친화놀이터 조성을 위해 구미시가 3개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하여 추진하고자 실질적인 민․관합동 추진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이들 4개 기관은 아동친화놀이터 조성을 위한 부지제공, 놀이터 디자인 및 설계, 기반시설 조성, 아동의견 수렴 및 컨셉 디자인 도출 등 사전에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하여 상호 협력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또, 아동친화놀이터 조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날 전문가, 아동옹호NGO, 아동관련 단체, 지역주민 대표가 모여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T/F팀은 아동친화놀이터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서로 협력하기 위해 구성한 실무 협의체이다. 

이들은 자문, 행정지원, 아동참여, 시민참여, 시설조성, 안전 등 총 5개 팀으로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순천시의 ‘기적의 놀이터 조성’ 영상 시청, 추진 개요, 국내외 사례 소개, 회의안건 처리 순으로 진행됐다. 아동친화놀이터 조성 계획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이묵 부시장은 “아동친화도시의 기본은 아동 눈높이에 맞춰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다."라며 “행정의 눈높이를 아동의 눈높이로 맞춘다는 것은 아동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다, 

이번 기회에 아동친화놀이터 조성은 아동을 포함한 시민과 함께하는 민관협력의 모범사례가 되어야 한다. "라고 당부했다.

아동친화놀이터는 구미시가 아동친화도시 조성 일환으로 아동의 참여와 놀 권리 증진을 위해 시작하는 사업으로 놀이터의 주인인 아동이 설계단계부터 감리, 준공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는 아동이 만드는 놀이터를 말한다.

구미시는 제4산업단지 확장단지 내 공원부지 15,124㎡에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아동친화놀이터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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