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타임뉴스=최경락] 울진군새마을회(회장 신용철)산하 새마을지도자울진읍협의회(회장 장덕윤)와 울진읍새마을부녀회(회장 임연옥) 회원 30여명은 지난 24일 울진읍 호월리 새마을농장에서 2018년 새마을농장 풍년기원 고사와 함께 모내기를 했다.

이번 울진읍 새마을농장 모내기 사업은 울진읍 호월리 848-1 번지 일대(33,380㎡) 농장에서 풍년기원 고사를 시작으로, 모판 나르기, 모심기 등 오전 6시부터 오후 늦게 까지 작업을 했다, 

새마을농장 벼 재배는 울진읍 새마을지도자들의 정성을 더해 오는 가을 추수 후 수매를 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장덕윤 새마을지도자울진읍회장은 “매년 많은 봉사를 해 오고 있지만, 새마을 회원들과 함께 땀방울로 일궈낸 농작물 등을 통해 불우이웃 및 독거노인 등을 도와주는 새마을 농장 가꾸기는 더욱 더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신용철 울진군새마을회장은 “농번기의 바쁘신 와중에도 소중한 시간을 쪼개어 사업에 참여하고 구슬땀을 흘려주신 모든 새마을남녀지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더 밝고 따뜻한 지역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울진군새마을회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진읍 호월리에 조성된 새마을농장은 1984년 울진군새마을지도자들이 새마을 농장 조성을 결의하고 제방조성 및 수로조성, 잡석제거 등 연인원 2,000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투입되어 1985년 12월에 33,380㎡를 조성하여 현재까지 친환경 수도작 재배를 하고 있다

, 울진군새마을회에서는 새마을 농장에서 나오는 수익금으로 매년 불우이웃 및 독거노인 돕기 등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