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동장 강동구)이 지난 25일 인감도장 사고 위험이 없어 안전하고 편리한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활성화를 위해 주민 등을 대상으로 발급 홍보와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인감증명제’를 대체하는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는 2012년 12월부터 도입됐으나 현재까지 이용률이 저조해 주민들이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널리 이용할 수 있도록 통장회의를 비롯한 자생단체 회의, 마을 행사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 왔으며, 이날 자생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체험 행사를 가져 주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금융기관, 자동차매매상사 등 수요기관에도 ‘본인서명사실확인서’ 홍보물을 배부하고, 별도로 세부적인 안내 설명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강동구 동장은 “앞으로 인감 발급을 위해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를 적극 안내하고, 이를 적극 권장하고 활성화해 민원인의 행정만족도를 제고하는 신탄진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인이 직접 서명하고 기재한 내용을 행정기관이 확인해주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증명서와 효력은 동일하면서도, 종전처럼 인감도장을 제작해 신고하고 관리할 필요가 없어진 매우 편리한 제도로써, 전국 시∙군∙구청 민원실과 읍∙면∙동 전국 어디서나 신분증을 제출하고 본인 서명만 하면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