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들, '세계평화선언 5주년' 맞아 평화를 외치다
지난 25일 부산 서면서 3천 명 모여 평화행사 진행
강민지 minji6929@naver.com | 기사입력 2018-05-26 13:46:09
▲25일 부산 서면서 3천 명의 청년들이 모여 걷기대회를 하고있다.
[부산타임뉴스=강민지 기자] 지난 25일 부산 서면서 3천 명의 청년과 시민들이 모여 평화를 염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 주최하고 국제평화그룹(IPYG), 세계평화그룹(IWPG) 주관으로 '세계평화선언 5주년 기념행사 및 전쟁 종식 평화 걷기대회'가 전국적으로 열렸다.
'세계평화선언문'은 모두가 평화의 사자가 되어 평화를 이루어 가자는 내용이다. 국제법 제정과 종교간 대통합을 평화를 이룰 해법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부산, 광주, 대전, 대구 등 국내 도시뿐 아니라 독일, 영국, 호주, 남아공 등 전세계 50개국 80여 개 도시에서 진행됐다.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을 통한 분쟁 해결과 평화문화 전파 : 한반도 평화 실현'을 주제로 진행됐다.
축사에 나선 민족통일 불교중앙회 의장 김법혜 스님은 "국제법 제정과 종교연합사무실이 대한민국 통일을 앞당기는데 지대한 영향을 줄 것"이라며 "불교대표로서 HWPL의 모든 행보를 지지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말했다.
HWPL 이만희 대표는 "지구촌을 수십바퀴 돌면서 각국 대통령과 정치인들에게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한 사인을 받았다"라며 "지구촌의 모든 언론은 평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보도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HWPL은 2010년 8월 15일 '조국평화선언문' 선언, 2013년 5월 25일 '세계평화선언문'을 발표, 2016년 3월 14일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 발표 하는 등 평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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