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지용호 경찰서장 순직비 주변 자연정화활동
송용만 | 기사입력 2018-05-25 07:31:59

[봉화타임뉴스=송용만기자] 봉화군 봉성면(면장 배기면)에서는 지난 23일 공무원과 기관단체 임원들 30여명이 함께 고(故) 지용호 경찰서장 순직비 일대에서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이 날 자연정화활동은 순직비 일대 쓰레기를 수거하고 지난해 심은 야생화 동산을 정리했으며, 제초 작업, 공중 화장실 점검과 정비도 이뤄졌다.

순직비 일대는, 평소에도 고인의 충용(忠勇) 정신을 기리기 위해 학생, 주민들뿐만 아니라 참배객들의 발길이 잦은 곳으로, 주변 환경 정비와 화단 정리 작업을 통해 참배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제공하게 됐다

배기면 면장은 “같은 공직자로서 고(故) 지용호 경찰서장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하는 마음은 늘 가슴 깊이 새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인의 뜻을 지키듯 정결하고 깨끗하게 유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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